‘멸망’ 신도현, 풋풋 고딩 변신…첫사랑 감성 소환

입력 2021-05-19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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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신도현, 풋풋 고딩 변신…첫사랑 감성 소환

배우 신도현이 첫사랑을 향한 돌직구 고백으로 안방극장에 첫사랑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하 멸망)에서는 9년 전 지나(신도현 분)의 첫사랑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드디어 그동안 지나 인생을 발목 잡고 있던 존재가 공개된 것.

지나는 사랑에 빠지는 법을 궁금해하는 동경(박보영 분)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복도를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 현규(강태오 분)에게 지나는 한 번에 시선을 뺏긴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경에게 “그런 얼굴, 그런 몸, 그런 미소, 그런 순간을 만나는 거 엄청 어렵거든?” 라고 말하며 첫사랑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도.

이어 동경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취중진담으로 현규에게 고백까지 성공한 지나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첫사랑 감성을 제대로 소환하며 풋풋함 설렘을 자극했다.

이처럼 지나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첫사랑 현규의 정체와 앞서 3화를 통해 공개된 첫 키스 상대 주익(이수혁 분)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향후 전개될 이들의 삼각 로맨스에 기대감이 실렸다.

한편,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시작으로 극의 흥미가 더해진 드라마 ‘멸망’은 매주 월, 화 밤 9시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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