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시각장애인 위한 쇼핑 편의 강화

입력 2021-05-19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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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시각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하는 인공지능(AI) 쇼핑 애플리케이션 ‘소리마켓’을 론칭한 소셜 벤처 와들에 1억 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2018년 카이스트 학부 창업팀으로 시작한 와들은 2020년 SK텔레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임팩트업스’ 프로그램 2기에 참여했다. 11번가는 와들이 보유한 이미지 내 텍스트 인식기술(OCR)과 AI가 결합된 솔루션에 주목했다. 11번가는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 와들의 ‘OCR+AI’ 솔루션을 11번가 서비스에 도입할 계획이다. 솔루션이 도입되면 시각장애인들이 11번가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미지 정보는 물론 이미지 속 텍스트까지 소리로 청취할 수 있게 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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