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러버덤‘ MV 100만뷰 돌파 (ft.청량고추맛)

입력 2021-05-19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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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의 '러버덤' 뮤직비디오가 하루도 안 돼 100만 뷰를 돌파했다.


트라이비가 19일 오후 6시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새 디지털 싱글 'Conmigo(꼰미고)'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 뮤직비디오는 20일 오후 4시 기준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2월 발매된 데뷔곡 '둠둠타(DOOM DOOM TA)' 뮤직비디오가 단시간 내에 유튜브 조회수 580만 뷰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러버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직후부터 높은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댓글 창에도 여러 국가의 언어로 국내외 팬들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트라이비를 향한 전 세계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러버덤'은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곡이다. 중독성 강한 피리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드럼 사운드에 '트라이비의 북소리를 따라 같이 뛰어놀자'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담긴 트라이비의 '청량고추맛' 퍼포먼스가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트라이비 멤버들은 궁전 같은 패턴이 인상적인 곳부터 해변가, 물 위 등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표정 연기와 시원한 포인트 안무 '선풍기 춤'을 선보였다. 청량한 사운드에 파워풀한 안무가 어우러진 '청량한 매운맛'의 새로운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데뷔 활동 당시 트라이비는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포스트 말론 (Post Malone)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세계 최대 레이블 리퍼블릭레코즈와의 협업 소식을 전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트라이비가 이번 'Conmigo' 활동으로도 '차세대 글로벌돌'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트라이비는 핫한 반응에 힘입어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러버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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