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팬들에게 후속곡 결정권 맡긴다 (웰컴 투 하우스)

입력 2021-05-19 19: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C9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정식 데뷔 전부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펙스는 18일 방송된 Mnet 신개념 친목 리얼리티 '웰컴 투 하우스(welcome 2 HOUSE)'에 출연해 다양한 미션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이날 예왕은 한밤 중 제작진으로부터 기습 아침 식사 미션을 받았다. 양팀의 숙소에 잠입해 멤버들을 깨우지 않고 미션 메뉴를 먹으면 메인 메뉴를 획득하는 방식이었다. 이펙스 멤버들의 성향을 잘 아는 예왕이 조심성과 기지를 발휘한 덕분에 4개 중 3개의 미션에 성공해 모두가 맛있는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아침 식사에 이어 이펙스는 TO1(티오원)과 본격적인 친목 동기화 시간을 가졌다. 위시, 아민은 A동, 금동현, 뮤, 에이든은 B동, 예왕, 제프, 백승은 C동 집으로 각각 자리를 옮겨 TO1 멤버들과 새로운 팀을 이뤘다. 친목회 찬조금 획득을 건 세 팀의 다양한 미션이 펼쳐졌고, A동과 B동은 각각 멤버들의 MBTI 결과를 반영한 J6과 NPNJ, C동은 지밟꿈(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이라는 새로운 팀 이름을 정했다.

먼저 '떴다 떴다 비행기' 단합 미션에서는 위시와 아민의 활약으로 J6 팀이 가장 먼저 통과했다. '노래방 알 낳기' 미션 때는 지밟꿈 팀 예왕이 '응급실'을 감미롭게 가창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NPNJ 팀 금동현은 '007 가방 열어 탁구 치기' 미션의 핵심인 007 가방 비밀번호를 맞추는 활약을 펼쳤다. J6 팀이 단합 미션 최종 1등은 J6 팀이 차지했다.

정식 데뷔를 앞둔 이펙스의 특별한 이벤트도 '웰컴 투 하우스'에서 예고됐다. 금동현은 "저희가 활동하는 이유는 오직 팬 분들이다. 팬 분들이 저희의 후속곡을 직접 골라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또한 "재밌을 것 같다"라며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펙스는 C9엔터테인먼트가 CIX(씨아이엑스)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오는 6월 8일 오후 6시 첫 EP 'Bipolar Pt.1 불안의 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현재 순차적으로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며 일찌감치 글로벌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웰컴 투 하우스'는 똑같은 모양의 집 두 채에서 '따로 또 같이'의 시간을 보내는 이펙스와 TO1, 18명의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6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Mnet에서 방송되며, 같은 날 저녁 8시 M2 유튜브 채널에서 풀 버전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