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육체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 힐링”

입력 2021-05-24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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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육체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 힐링”

배우 정우가 ‘이 구역의 미친 X’를 통해 힐링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정우는 24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이 구역의 미친 X’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심적 부담은 전작에 비해 덜 했다. 즐기러 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현장에 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준비 과정에서 육체적으로는 힘들었다. 대사량이 엄청 많았고 에너지 소모도 꽤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정신적으로는 힐링이 됐다. 내 감정을 원없이 표출하니 새로운 묘미가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오연서는 “정우 선배의 대사가 진짜 많은데 분노조절 설정이라 빠르게 얘기해야 했다. 옆에서 보면서도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싶더라”고 말했다.

‘이 구역의 미친 X’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로맨스다. 오늘(24일) 오후 7시 첫 공개되며 매주 월, 화, 수 카카오TV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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