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트롯전국체전’ 송가인 깜짝등장 “TOP8 전국투어, 대박나길”

입력 2021-05-24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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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전국체전’ TOP8이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24일 오후 3시 서울시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2021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대국민 희망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국체전’ TOP8(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한강, 상호&상민, 최향, 김용빈), 신미래, MC하루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2021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대국민 희망 콘서트’는 KBS2 ‘트롯 전국체전’을 응원하고 사랑해 준 팬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 TOP8과 특별한 게스트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진해성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트롯전국체전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한 콘서트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데 대국민 희망콘서트라는 제목만큼 스트레스를 푸시도록 만들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기분도 풀고 멋지게 살아가시라는 의미로 주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호상민은 근황을 묻자 “‘트롯전국체전’ 끝나고 ‘트롯매직유랑단’을 촬영 중이다. 전국체전 투어를 들뜬 마음으로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최향은 “많은 사랑을 받다보니 살이 많이 쪘다. 콘서트를 앞두고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며 체력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신미래는 “많은 분들이 내가 춤 추는 걸 좋아해서 춤 연습 중이다. 살랑 거리는 깜찍이 춤을 준비 중”이라고 기대감을 모았다.

송가인은 ‘2021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대국민 희망콘서트’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트롯전국체전’ 코치 송가인의 특급 지원인 셈. 송가인과 평소 친분이 있는 신승태는 “함께 무대에 오르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 선배로서 체력이 중요하다고 하더라. 송가인은 벌써 운동을 시작했다”고 송가인의 조언을 전달했다. 진해성도 “든든하다. 송가인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콘서트에 무게감을 실어줬다. 어렸을 때부터 같이 활동하면서 같이 하자는 말을 많이 했다”며 “나보다 한참 누나라 배울 점이 많다. 시간을 내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상통화로 깜짝 등장한 송가인은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시면 좋겠다. 친구들이 대박나면 좋겠다”며 “관객이 많아서 떨릴 텐데 평소 하던 대로 보여드리면 된다. 관객들에게 더 다가사서 좋은 무대를 선사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로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향은 “희망을 얻고 싶다. 좋은 에너지로 뭉쳐서 보답해드리려고 준비 중”이라고 기대감을 모았다.

재하는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를?’ 할 정도로 영혼을 갈겠다”, 진해성은 “돈도 안 아까워야하지만 시간 내서 오신 분들이다. 공연 내내 하품 안 나오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대국민 희망 콘서트’는 오는 7월 10일(토), 11일(일) 서울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그리고 7월 17일(토), 18일(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등에서 개최된다.

‘트롯 전국체전’ TOP8(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과 신미래가 출연하며 송가인이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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