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공모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21-05-31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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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진행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 우수기업 발굴
선정기업 2곳에 연구지원금 8000만 원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제2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을 개최한다.

글로벌 노바티스의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바이오 창업 기업 발굴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안질환과 데이터분석 2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심사는 서류, 발표 순으로 진행하며 분야별 1개 기업씩, 총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전 세계 7년 미만의 창업 기업(84개월, 2014년 6월 29일 이후 설립) 및 예비창업자(의사 면허 소지자 제외)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6월1일부터 8월5일까지 접수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 2팀에게는 연구지원금 총 8000만 원과 함께 2년간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노바티스의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및 코칭,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시제품 연구 및 개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국노바티스 혁신협력팀 김원필 전무는 “한국노바티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유망한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물론 국내 기업 및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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