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기획/연출 박태호)이 더욱 치열한 경쟁과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다.
6월 1일 방송되는 ‘보이스킹’ 8회에서는 10년 차 무명 아이돌 김래현과 국민 연하남 류필립이 1:1 대결 상대로 만난다.
먼저 훈훈한 비주얼의 두 사람이 무대 위에 등장하자 “비주얼킹들의 대결이다”, “스튜디오가 꽃밭이 됐다” 등 칭찬이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어 김래현은 박효신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해 감성 보이스 장점을 극대화한 무대로 여심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류필립은 김래현과 180도 다른 분위기의 무대로 반격에 나섰다. 정의송의 ‘님이여’를 선곡한 그는 한이 담긴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는 전언.
그러나 무대 도중 류필립이 폭풍 눈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이 수직 상승한다. 그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3일 전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과연 류필립은 성대 결절을 극복하고 좋은 무대를 완성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대결은 어떤 결과를 낳을까. ‘보이스킹’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샘솟는다.
방송은 6월 1일 밤 9시 50분.
사진제공= MBN ‘보이스킹’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