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은 경험: 천사여 악녀가 되라'가 7월 개봉한다. '죽어도 좋은 경험: 천사여 악녀가 되라'는 사랑과 증오심을 시작으로 손잡게 된 두 여자의 핏빛 복수를 그린 영화로 남편의 실수로 아들을 잃은 여정과 남편의 외도로 억울하게 이혼당한 명자의 서늘한 욕망과 광기를 다룬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남편의 배신으로 상처를 가진 두 여성이 살인을 계획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아낸다. '죽어도 좋은 경험: 천사여 악녀가 되라'는 독특한 심리 스릴러 장르를 개척한 김기영 감독의 유작이다. '화녀' '충녀'에 이어 세번째로 호흡을 맞춘 윤여정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죽어도 좋은 경험: 천사여 악녀가 되라'는 4K 리마스터링 복원 작업을 거쳐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