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 필기시험 5일 실시

입력 2021-06-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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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5일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필기시험을 서울과 제주에서 실시한다.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은 2012년 시작해 지난해 9회까지 총 772명의 말산업 현장인력을 배출했다. 자격시험 분야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개 종목이다. 만 17세 이상에 특정한 제한요건만 아니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말조련사는 말의 능력 향상 등 조련 업무를 담당하며 장제사는 말발굽 깎기 등 장제업무를 수행한다.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직업이다. 필기시험에 이어 8∼10월 사이에 실기시험을 실시한 뒤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코로나19 관련 시험 진행 및 변동사항 등은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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