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런닝맨’ 하하, 하대감 5분 천하→전세역전 ‘폭소’

입력 2021-06-07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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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따스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일요일을 꽉 채웠다.

하하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런닝맨'과 MBN, NQQ '병아리 하이킥'에 출연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는 '재석 세 끼' 레이스가 펼쳐졌다. 머슴으로 분한 하하는 유재석을 향해 "대감의 개로 일한지 43년이 지났다. 한 푼만 달라"라며 아부했지만 거절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이 노비로 좌천되자 하하는 "마당이나 쓸어라"라며 돌변했다. 이어 멤버들과 호떡 재료를 사러 나간 하하는 상점이 아닌 머슴방으로 향했고, 이광수를 대감에서 끌어내렸지만 유재석이 대감에 뽑히면서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다시 한번 반란에 성공해 유재석을 대감 자리에서 끌어내렸고, 하하가 대감에 등극하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곧바로 멤버들에게 배신당하며 최단 시간 5분만에 대감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병아리 하이킥' 방송에서 하하는 병아리들과 점프력 훈련을 하며 칭찬과 리액션으로 스윗한 대부님의 면모를 선보였다. 번외로 펼쳐진 사부님들의 점프 대결에서 하하는 홀로 점프에 실패했고, 고개 숙여 사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하하는 병아리들의 협동심을 키우기 위한 게임을 진행했다. 하하는 "끝까지 할 수 있다", "잘했어"라고 병아리들의 용기를 북돋아주는 훈훈한 대부님의 모습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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