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1호가’ 임미숙 “김학래와 별거, 또 몰래 주식해”

입력 2021-06-06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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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이 김학래와 별거 중이다.

6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임미숙은 MC박미선이 "요즘 괜찮냐"라고 묻자 김학래를 향해 "스튜디오 오니까 떠드는 거지 집에서는 성질만 부린다. 잘 삐친다"라고 말했다. 김학래가 "개그맨들은 아무리 아슬아슬해도 절대 끊어지진 않아"라고 하자 임미숙은 "당장 헤어질 거 같다"라며 깊은 갈등의 골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임미숙은 "김학래와 별거 중이다. 요즘 갱년기인지 짜증을 내서 참다참다 집을 나왔다. 31년 만에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남편이 없어도 될 것 같다"라고 근황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미숙은 이상해-김영임 부부 집에서 생활을 했다. 김영임은 "어떻게 김학래는 전화 한통이 없냐.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 같다"라며 임미숙을 위로했다.

잠시 후, 김학래가 찾아왔다. 임미숙은 김학래를 보자마자 분노했다. 임미숙은 "예전에 주식해서 잃은 게 수 억 원인데도 또 주식을 해서 통장을 숨겨 놨는데 화장실에서 주식 때문에 전화를 하더라"라며 "나한테 안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주식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왜 행사하고 방송 출연하는 돈을 안 갖다 주는 거냐"고 화를 냈다.

이에 김학래는 "무슨 내가 꼭 돈을 아예 안 갖다주는 줄 아는데 아내가 경제권을 모두 갖고 있고 나도 연예인인데 최양락 처럼 살아야 하냐"라고 반박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MC박미선은 "둘 다 진심이다"라고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파악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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