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진 뎁스 강화” SSG, 신인왕 출신 우완 사이드암 신재영 영입

입력 2021-06-07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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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사진제공|SSG 랜더스

SSG 랜더스는 7일 “신인왕 출신 우완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32)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히어로즈에서 15승7패, 평균자책점(ERA) 3.90을 거두며 신인왕을 수상했던 신재영은 지난해 7경기에만 등판한 뒤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후 독립리그 시흥 울브스에서 뛰며 프로의 부름을 기다렸고,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SSG가 손을 내밀었다.

SSG 구단 관계자는 “선발진 뎁스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고 밝혔고, 신재영은 “어떤 보직이든 팀에 반드시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재영의 통산성적은 109경기(1완봉승) 30승23패1세이브3홀드, ERA 4.84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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