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X김현수X최리X비비 ‘여고괴담6’ 촬영 비하인드 영상 공개

입력 2021-06-09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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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X김현수X최리X비비 ‘여고괴담6’ 촬영 비하인드 영상 공개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에서 섬뜩한 공포를 완성한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개봉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가 밀도 높은 서스펜스와 강렬한 공포를 선사할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 충격과 공포가 가득한 영화로 만들기 위한 배우들의 열정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배우들은 복잡한 인물의 감정을 녹여내면서도 체력적으로도 힘든 씬들을 직접 촬영해내 강력한 공포를 만들 수 있었던 것.

‘은희’ 역의 김서형은 이번 작품에서 유독 뛰거나 넘어지는 장면이 많았다. 연기에 몰입한 김서형이 격투 장면을 직접 소화하다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잠시 기절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하영’ 역의 김현수는 매 테이크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에너지로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소연’ 역의 최리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내색하지 않고 끝까지 촬영을 이어가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였고, 이번 작품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김형서는 미스터리한 인물 ‘재연’ 역을 맡아 매 촬영마다 한 시간 이상의 분장을 소화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 넘치는 태도로 연기에 임했다고 한다.

이처럼 각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의 열연과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이 모여 완성된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가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배우와 제작진이 입을 모아 호흡이 완벽했다고 말할 만큼 미스터리 기억공포라는 장르와는 사뭇 다른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현수, 최리, 김형서 등 학생 배우들은 물론, 소탈한 모습으로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끈 김서형의 반전매력도 만나볼 수 있다. 서로 장난스럽게 대화를 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무섭도록 몰입하며 영화 속 인물로 변신하는 배우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며, 미스터리 기억공포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공포 시너지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오는 6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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