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로스쿨’ 행복하고 의미있던 시간” [종영소감]

입력 2021-06-09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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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9일 ‘로스쿨’에서 한국대학교 로스쿨의 1학년 원탑 ‘한준휘’ 역으로 활약한 김범의 종영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범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로스쿨’에서 한준휘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범입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긴 시간에 걸쳐서 촬영을 했었는데요. 준휘라는 캐릭터를 만나 일상 속에 맞닿아 있는 법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김범은 “고생해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현장 안팎의 스태프, 동료 배우 모두 수고 많으셨고 저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존경하는 선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같이 공부했던 우리 ‘로스쿨즈’ 친구들 덕분에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김범은 “‘로스쿨’과 준휘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합닌다. 저는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김범은 ‘로스쿨’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김범은 극 초반 차가운 표정과 눈빛으로 캠퍼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던 준휘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킨 반면, 후반부로 가면서 엘리트적인 면모와 따뜻한 리더십을 지닌 캐릭터 매력을 온전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로스쿨’ 최종회는 9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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