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벤투 감독, “A매치 데뷔전·데뷔골 정상빈, 계속 지켜볼 것”

입력 2021-06-09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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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5차전에서 스리랑카를 5-0으로 꺾고 4승1무, 승점 13을 수확해 최종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벤투 감독은 “만족스럽다. 모두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한 결과”라며 “(A매치 데뷔전에서 득점한) 정상빈(수원 삼성)은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 2경기에 큰 폭의 선수 변화를 줬다.

“이번 소집 기간 중 3경기를 해야 한다. 경기 간 휴식기간을 고려했다. 레바논과 최종전(13일)까지 염두에 뒀다.”


- 김신욱(상하이 선화)과 황희찬(라이프치히)을 평가한다면?

“기본적으로 괜찮은 조합이었다. 전체적인 플레이가 좋았고, 팀으로도 괜찮았다.”


- A매치 데뷔전에서 정상빈이 득점했다.



“차분하게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한다. 첫 소집, 첫 경기였다. 대표팀에서 첫 걸음을 뗐을 뿐이다. 소집 기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된다.”

고양|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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