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문채원 “♥미래 남편, 키스신 이상은 보고싶지 않아” (‘미우새’)

입력 2021-07-04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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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문채원이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언급했다.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문채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MC신동엽은 이날 문채원에게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어딘지 물었다. 이에 문채원은 "눈, 코, 입 중 하나는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럼 다 마음에 드는 것이냐"라고 말했고 모벤져스도 "맞다, 다 예쁘다. 진짜 버릴 게 없다"라고 거들었다.

문채원은 "뭐 하나를 딱 꼽기보다는 그냥 전체적인 분위기, 조합이 마음에 든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모범 답안을 알려주겠다'며 서장훈에게 같은 질문을 했고 서장훈은 "목 밑으로는 다 마음에 들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희철 어머니는 "채원 씨는 발바닥 위로는 다 괜찮다고 하면 된다"라고 해 문채원을 쑥스럽게 만들었다.

또 MC서장훈은 문채원에게 '미래의 배우자가 봉준호 감독에게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베드씬이 많아 고민한다면 어떻게 하겠나'라고 가상의 상황을 질문헸다.

문채원은 "약 올려? 이럴 거 같다"라며 "당연히 하라고 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보지는 않을 거 같다. 하는 건 본인의 자유고 내가 허용하고 말고의 부분이 아니지만 보는 것도 내 자유이기 때문에 난 키스신 이상은 보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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