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을 기념하는 공식 메달이 출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5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손흥민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열었다. 메달은 원형과 지폐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소재는 순도 99.9%의 금 또는 은이다.
원형 메달 앞면은 득점 후 포효하는 손흥민을, 뒷면에는 ‘SON’ 문자와 등번호 ‘7’이 새겨진 유니폼 뒷모습을 담았다. 지폐형 메달의 앞면은 공격적인 드리블로 득점 후 환희에 찬 손흥민 얼굴을, 뒷면에는 세리머니 하는 전신 모습을 디자인했다. 메달은 손흥민의 등번호 7을 의미해 77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다.
메달 케이스는 축구공을 상징하는 육각형 모양과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도안을 채택했다. 메달을 전시할 수 있는 쇼 케이스를 결합해 ‘그라운드 위의 손흥민’을 표현했다.
공식메달은 이날부터 18일까지 2주간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 현대백화점 온라인몰(더현대닷컴, Hmall), 하나은행 전국 지점, 풍산화동양행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는 손흥민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축구 발전기금에 쓰인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멋과 문화를 담은 고품격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한국조폐공사는 5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손흥민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열었다. 메달은 원형과 지폐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소재는 순도 99.9%의 금 또는 은이다.
원형 메달 앞면은 득점 후 포효하는 손흥민을, 뒷면에는 ‘SON’ 문자와 등번호 ‘7’이 새겨진 유니폼 뒷모습을 담았다. 지폐형 메달의 앞면은 공격적인 드리블로 득점 후 환희에 찬 손흥민 얼굴을, 뒷면에는 세리머니 하는 전신 모습을 디자인했다. 메달은 손흥민의 등번호 7을 의미해 77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다.
메달 케이스는 축구공을 상징하는 육각형 모양과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도안을 채택했다. 메달을 전시할 수 있는 쇼 케이스를 결합해 ‘그라운드 위의 손흥민’을 표현했다.
공식메달은 이날부터 18일까지 2주간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 현대백화점 온라인몰(더현대닷컴, Hmall), 하나은행 전국 지점, 풍산화동양행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는 손흥민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축구 발전기금에 쓰인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멋과 문화를 담은 고품격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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