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배윤정, 감동 출산기 (맘카페2)(종합)

입력 2021-07-06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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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편한 카페'가 배윤정의 임신·출산 과정을 따라가며 생명의 경이로움과 엄마의 위대함을 전달했다.

5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맘 편한 카페' 시즌2 7회는 배윤정의 출산 직전 에피소드를 담았다. 최근 골드(태명)를 건강하게 출산한 배윤정이 입원 전날까지 담은 출산 스토리다.

10개월 간 몸과 마음의 변화를 가까스로 버텨왔던 엄마가 마지막까지 거쳐 가는 과정들을 보여줬다. 출산을 코앞에 둔 배윤정이 "무섭기도 설레기도, 잘못되면 어떻게 하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는 솔직한 심경은 예비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출산 전 마지막 초음파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가는 길은 긴장감이 가득했다. 시즌1에서 '스윗'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배윤정의 남편도 웃음기가 사라졌다. 겉으로는 아무리 이상 없어 보여도 행여나 아내와 아기의 건강이 걱정됐기 때문이다.

남편은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점점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며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설렘, 긴장, 걱정 등 복잡한 마음"이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초음파 검사가 시작되자 배윤정 부부는 웃음을 되찾았다. 이제는 제법 커진 골드의 발, 선명한 척추, 머리카락까지 모든 게 신비로웠다. 그리고 우렁찬 심장소리가 들리자, 안도의 한숨과 함께 벅차오름을 느끼게 됐다.

이를 지켜본 홍현희는 "엄마 안에 또 하나의 생명이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맘 편한 카페'는 배윤정 부부가 그토록 기다리던 골드와의 첫만남도 '맘카페' 회원들에게 전달한다. 7회에서 잠시 흘러나왔던 짧은 장면에서도 새 생명의 탄생과 그 감동이 여실히 전달됐다. 떨리는 음성으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라던 남편의 소감이 더욱 감동을 배가시켰다.

엄마 그리고 새 생명의 위대함은 12일 '맘 편한 카페' 시즌2 마지막 편에서 계속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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