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악동뮤지션 이수현…드라마에 예능까지 ‘바쁘다 바빠’

입력 2021-07-0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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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강승윤. 사진제공|tvN

SF9 휘영·찬희·다원도 ‘멀티돌’로 존재감 발휘
연기와 예능, 거기에 신곡 발표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만큼 다양한 무대에서 동시다발로 활동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눈길을 끈다. 위너의 강승윤, 악뮤의 이수현, SF9의 휘영·찬희·다원 등은 ‘멀티테이너’로서 이미지를 구축하고 나섰다.

이중 강승윤은 최근 tvN ‘보이스4’와 SBS ‘라켓소년단’ 등 두 편의 드라마에 동시에 나서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고 있다. 각각 살인범을 쫓는 ‘골든타임 팀’의 막내 경찰과 베일에 둘러싸인 ‘배드민턴 천재’로 등장하고 있다. 모두 반전의 핵심인 캐릭터이다. ‘보이스4’를 통해서는 2일 OST 곡인 ‘유어 보이스’도 발매했다. 최근 솔로 1집 ‘페이지’를 내놓은 이후 계속 이어온 예능 활동도 멈추지 않는다. 15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경연프로그램 ‘새가수’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악뮤 수현. 사진제공|카카오TV


이수현은 최근 카카오TV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극중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해 톡톡 튀는 개성을 발휘했다. 그간 무대에 중점을 뒀던 행보와 달라 ‘새롭다’는 반응을 얻으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몰이까지 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각종 드라마의 OST 작업도 병행해온 이수현은 지난달 29일부터 JTBC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를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가수 윤종신, 배우 이동욱 등과 바닷가를 여행하는 내용이다.

SF9은 멤버 대부분이 드라마와 예능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휘영과 찬희는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드라마 ‘이미테이션’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원은 최근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마쳤다. 이들은 제각각 활동을 펼쳐나가는 동시에 6일 미니 9집 ‘턴 오버’도 발매해 ‘붐업 효과’를 노린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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