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김희호 코치 안타까운 사망… 향년 40세

입력 2021-07-07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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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서울 이랜드 김희호 코치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서울 이랜드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서울 이랜드 FC 김희호 코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밝혔다. 향년 40세. 빈소와 발인일시, 장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故김희호 코치는 서울체고-인천대를 거쳐 2009년 영국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A코칭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故김희호 코치는 뛰어난 영어 실력과 함께 축구 지식, 선수단 관리 등의 면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프로 경력 없이 일찍 지도자 수업을 받기 시작해 영국에서 자격증을 따 화제에 올랐다.

이후 故김희호 코치는 지난 2015년 서울 이랜드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부산-성남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이어 일본 사간도스-쇼난벨마레에서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부터 서울 이랜드에서 정정용 감독을 도와 팀을 이끌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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