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김학래 “주식 다시 시작, ♥임미숙 몰래” (대한외국인)

입력 2021-07-14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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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가 아내 임미숙 몰래 주식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돈길 걷즈아~’ 특집으로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 슈카, 부자 언니 유수진, 가수 초아, 코미디언 김학래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임미숙 몰래 주식해서 혼나신 분”이라고 김학래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수익이 진짜 안 나냐”고 물었다.

김학래는 “주식을 전혀 모를 때 공모주로만 조금씩 모았다. 그걸 1년 모으니 몇천만 원을 벌었다”며 “간이 붓기 시작하더니 직접 투자하기로 했다. 1주에 960원에 샀다가 650원에 다 매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고 주식을 안 한다 했는데 주식 열풍이 불면서 용돈 가지고 임미숙 몰래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용만은 “김학래가 임미숙 앞에서는 주식 이야기를 안 한다고 하더라. 화장실에 가서 '지금 팔라고?' 이런 이야기를 한다했다”고 폭로했다.

가수 초아는 최근 주식을 시작해 큰 수익을 봤다고 자랑했다. 그는 “전혀 안 하다가 코로나19 때 많이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들어갔다. 다행히 수익률은 50~55% 정도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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