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미국서 2주간 어깨-팔꿈치 치료… 8월 1일 귀국

입력 2021-07-15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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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스포츠동아DB

추신수.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야수 추신수(39)가 올림픽 브레이크를 이용해 2주 동안 미국에서 왼쪽 팔꿈치와 어깨를 치료한다.

SSG 구단은 15일 "추신수가 오는 17일 미국으로 출국해 텍사스 레인저스의 팀 닥터 키스 마이스터로부터 왼쪽 팔꿈치와 어깨 진료와 치료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가 8월 1일에 입국해 SSG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는 오는 8월 10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현재 추신수는 SSG와 계약한 뒤 가족과 떨어져 있는 상황. 이에 추신수는 치료를 병행하면서 가족과도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전반기 75경기에서 타율 0.255와 13홈런 42득점 64안타, 출루율 0.404 OPS 0.859 등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추신수는 전반기 중반 이후 점차 특유의 출루 능력을 앞세워 성적을 끌어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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