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출신 지애, 커밍아웃 고충 토로…연인과 투샷

입력 2021-07-18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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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와썹 출신 지애가 지난 1월 1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 이해할 수 있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생겨 행복하다"라는 글을 게재한 일이 퍼졌다.

이후 지애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성소수자의 고충을 토로, "어렵고 힘들고 다사다난하고 뭐가 LG됐던BT"라는 글을 썼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합해서 부르는 단어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지애는 연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와썹은 2013년 싱글 앨범 'Wa$$up'으로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2017년 소속사 문제로 진주, 나다, 다인이 탈퇴하면서 4인조로 재편됐지만 2019년 2월 해체를 선언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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