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박명수·정준하와 막장 케미…21일 ‘띄밟놈’ 첫방 [공식]

입력 2021-07-20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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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박명수와 강렬한 ‘노필터’ 입담을 예고했다.

하하는 16일과 19일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웹예능 '띄우는 놈 밟는 놈(이하 '띄밟놈')'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영상 속 하하는 박명수와 함께 유튜브에서 핫한 '공항도둑' 패러디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하하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호한 박명수의 막말 폭격에 박장대소하며 '띄밟놈' 론칭 소식을 유쾌하게 알렸다. 또 "이들 중 한 명은 누구보다 격하게 띄워줄 것이고 다른 한 명은 사정없이 밟아줄 것"이라고 소개하며 흥미를 더했다.

두 번째 영상 속 하하는 첫 회 게스트로 정준하를 즉석 섭외해 또 다른 빅재미를 예고했다. '무한도전'으로 오랜 호흡을 맞춰온 세 사람은 붙자마자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너 옛날에 누구 만났잖아", "형은 누구 좋아했잖아" 등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진흙탕 싸움을 펼쳤다. 또한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정준하를 띄우고 밟는 장면들이 교차 편집되며 첫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하는 '런닝맨', '서바이벌 가족퀴즈쇼 퀴즈몬' 등에서 대체불가한 재치와 입담으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 '띄밟놈'의 MC로 박명수와 호흡을 맞추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웹예능의 포문을 활짝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띄우는 놈 밟는 놈'은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콩, JTBC스튜디오의 스튜디오 룰루랄라, 콴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21일 오후 7시 아프리카 TV와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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