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화보 “방송 활동, 꿈같은 하루…구단서도 놀라”

입력 2021-07-2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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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웅이 화보를 찍었다.

이번 화보에서 허웅은 선수 생활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라인을 바탕으로 그간 보여준 적 없는 섹시미를 한껏 뽐냈다.

‘허재 아들’로 시작하여 최근 각종 방송으로 팬들의 사랑받고 있는 것에 대해 “꿈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경기장 밖에 팬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보고 구단 관계자도 깜짝 놀라더라. 이십 몇 년 동안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허웅은 지금의 인기가 프로 선수인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오늘 같은 화보도 그렇고 이런 활동들이 저에겐 모두 기회다. 선수로서 제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기회. 농구 외적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쌓고 싶다. 저로 인해서, 아니 그 정도는 아닐지라도 저의 작은 도움으로 인해서 한국에 농구 붐이 인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답했다.

선수로서 이번 시즌의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고. “과분하게 많은 사랑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보니 거기에 맞는 선수가 되고 싶다. 본질적으로 전 농구 선수이니까 농구를 잘 해야 한다. 지난 시즌은 꽤 아쉽다. 다행히 시즌이 끝날 때쯤 많은 관심을 받았고 덕분에 저도 자신감이 올라간 상태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은 지금 같은 좋은 기운을 이어 받아 시작부터 잘해 나가고 싶다. 실은 우승하고 싶다. 무조건 우승!”이라며 이번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허웅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8월호와 하퍼스 바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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