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대중화 3A 전략’ 발표…신형 티구안 3000만원대 구매 가능

입력 2021-07-22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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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2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수입차 대중화 ‘3A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 ‘폭스바겐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수입차 대중화 3A 전략’을 발표했다.

‘3A 전략’은 수입차 구입 부담과 총소유비용(유지보수비용 포함)을 줄이고,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더 적극적으로 적용해 폭스바겐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3A 전략이 적용되는 첫 번째 차량은 2세대 티구안의 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 티구안이다.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IQ.라이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무선 앱커넥트 기능 등 최첨단 안전 편의 시스템이 탑재했으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3802만7000원(프리미엄 모델)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한 신형 티구안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 라인업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유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선보인다. 향후 모든 폭스바겐 신차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형 티구안에 적용되는 차세대 ‘EA288 evo 엔진’ 기술도 공개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적용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 시킨 디젤 엔진으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디젤 모델 라인업에 적용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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