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나미 남친=박민♥…부천FC 출신 연하남

입력 2021-07-22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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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나미의 남자친구는 전 축구선수 박민이었다.

22일 한 매체는 “개그우먼 오나미의 7개월 된 남자친구는 전 축구 선수 박민”이라고 보도했다.

박민은 2009년 경남 FC 입단 후 광주FC, FC 안양을 거쳐 2017년 부천 FC 1955에 입단했다. DF 수비수로 활약했다. 박민은 광주와 여러 구단에서 클래식과 챌린지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으로 큰 키를 이용한 공중볼 장악과 넓은 시야, 지능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영입 당시 부천FC1995 정갑석 감독은 "경험 많은 박민의 합류로 수비라인에 안정감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민은 1986년 생으로 오나미보다 2살 연하다. 앞서 오나미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여자들'에 출연해 열애 중임을 알렸다. 당시 부상을 당한 오나미는 응급실로 이동하던 차 안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한 남성은 다정하게 “자기야”라고 오나미를 불렀고, 오나미는 애교 섞인 말투로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전화를 마친 뒤 오나미는 "내 별명이 자기야다. 남자친구가 축구를 했었다. 프로에 있어서 이런 걸 잘 안다"며 전 축구선수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나미는 7개월 째 열애 중이다.

오나미 절친 신봉선은 1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를 통해 오나미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신봉선은 "나미가 짝을 찾았다. 착한 친구다. 사랑을 응원한다"며 "(오나미의) 남자친구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괜찮은 친구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듬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익살스러운 연기로 사랑받았다. 유행어로는 “하지마시옵소서” 등이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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