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시즌3 ‘일진에게 반했을 때’ 제작 확정 [공식]

입력 2021-07-22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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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낫미디어가 22일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3인 ‘일진에게 반했을 때’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18년 첫 방송된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동명의 모바일 스토리게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학업에 열중한 모범생 김연두(이은재 분)가 일진으로 낙인찍힌 지현호(강율 분)와 의도치 않게 얽히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사랑과 우정에 서툰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제대로 반영하며 큰 공감을 불러 모은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지난해 시즌2까지 제작되며 시리즈 기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종영 후에도 후속작을 원하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지속됐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와이낫미디어는 후속작 ‘일진에게 반했을 때’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단지 공부 좀 못하고 목소리가 컸을 뿐인데, 누군가의 편견으로 ‘일진’으로 구분되어 버렸던 인물들이 대학생이 되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에 출연했던 이은재(김연두 역), 강율(지현호 역) 등이 출연하며, 새 캐릭터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와이낫미디어는 ‘일진에게 반했을 때’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방영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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