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남편’ 엄현경 “첫 액션, 결과 나쁘지 않아”

입력 2021-08-05 14: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엄현경이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5일 오후 2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현장에는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 김칠봉 감독이 참석했다.

김칠봉 감독은 ‘마라맛 관전 포인트’로 엄현경의 액션을 꼽았다. 김 감독은 “엄현경은 실제로 때려눕히는 장면과 액션을 소화했다. 극중 태권도 유단자로 설정돼있다. 찍으면서 즐겁게 촬영했고 결과물도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다”고 자부했다.

엄현경은 “대본상 유도 선수라고 명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다”면서도 “처음으로 액션 신을 해봤다. 결과가 나쁘지 않다. 잘 찍어주셔서 내가 한 것보다 잘 하는 것처럼 보이게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9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