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DM으로 연락” 묘령의 여인과 특별한 인연? (우동클)

입력 2021-08-05 15: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동클’에서 배우 김수로가 특유의 ‘인싸력’을 과시했다.

6일 방송되는 신개념 동네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쇼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 4회에서 홍보팀 큰형으로 맹활약 중인 김수로가 순천 유룡마을 변신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한 손님을 초대한다. ‘우동클’ 멤버들과 건축 전문가 2인방, 그리고 깜짝 손님의 작품까지 더해져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유룡마을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이날 유룡마을의 랜드마크인 100년 고택이 ‘와백당’이라는 이름을 달고 MZ세대 취향 저격 핫플레이스로 완전히 변신해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이 그려진다. 창고와 돈사가 ‘감성 뿜뿜’ 뷰 맛집으로 거듭나고, 마당 한켠에는 카페까지 만들어져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새로워진 와백당을 둘러보기 전 “너무 설레”를 연발하던 막내 이혜성은 “말도 안돼, 이렇게 바뀌었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00년 고택을 시작으로 마을 곳곳을 둘러본 멤버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이, 묘령의 여인이 등장한다. ‘청년 서예가’ 이정화가 바로 그 주인공. 드라마 ‘동이’, ‘해품달’,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여배우의 글씨를 대필한 핫한 아티스트인 그녀가 유룡마을의 변신을 위해 출격한 것. 김수로는 “처음에 제가 DM을 보냈다”라고 이정화와의 인연을 밝히며 ‘인싸’ 면모를 드러냈다. 이정화는 와백당 카페부터 마을 곳곳의 담벼락에 서예 작품을 남기며 유룡마을의 ‘클라쓰 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MZ세대 취향 저격 감성 플레이스’로 거듭난 유룡마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동네 메이크 오버 프로젝트 ‘우동클’ 순천편의 마지막 이야기는 내일(6일 금요일) 오후 5시와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