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 7월 수상자로 선정된 KIA 권혁경 사진제공 | 스포츠토토코리아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 7월 수상자로 선정된 KIA 권혁경 사진제공 | 스포츠토토코리아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 7월 수상자 선정
매월 수상자 선정 및 인터뷰 콘텐츠 공개
캠페인 공식 페이지, 스포츠토토 SNS 등 통해 확인 가능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인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 7월 수상자로 KIA 타이거즈 권혁경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와 카카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 캠페인은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공정한 경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KBO리그 최고의 페어플레이어를 매월 선정하는 이번 캠페인에선 권혁경이 7월 페어플레이어의 영예를 안았다. 4월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5월 KT 위즈 주권, 6월 SSG 랜더스 추신수에 이어 4번째 수상자다.

권혁경은 지난달 11일 펼쳐진 KT전에서 두 주전포수의 자가격리 결정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투수 이의리와 함께 훌륭한 호흡을 맞췄고, 상대팀 황재균의 도루저지에도 성공하는 등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로 2002년생인 권혁경은 프로야구 역사상 1군 데뷔전에서 9이닝 이상 출전해 상대팀을 무실점으로 막은 최초의 포수가 됐다. 또 첫 1군 콜업이자 데뷔전을 계기로 최연소 ‘월간 페어플레이어’ 수상까지 거머쥐게 됐다.


수상자 선정과 함께 9일부터 공개되는 캠페인 영상에는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및 소액구매, 건전화 등 공익적 메시지와 함께 권혁경이 직접 등장해 경기 후일담, 개인 기록, 페어플레이에 대한 견해 등을 진솔하게 전한다. KBO관련 장학퀴즈를 푸는 유쾌한 모습도 곁들여진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의 기본 정신과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매월 페어플레이어를 선정하고 있다”며 “올해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스포츠 내 캠페인 공식 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SNS, 더그아웃 매거진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