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11일부터 운항 개시

입력 2021-08-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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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 김포공항에서 진행한 에어프레미아의 김포-제주 취항식에서 백순석 샤프 에비에이션 K 대표,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 심주엽 대표(왼쪽부터)가 승무원 및 임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8월11일 김포공항에서 진행한 에어프레미아의 김포-제주 취항식에서 백순석 샤프 에비에이션 K 대표,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 심주엽 대표(왼쪽부터)가 승무원 및 임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11일 김포공항에서 취항식(사진)을 갖고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에어프레미아는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2회 왕복 스케줄로 운영한다. 좌석은 이코노미35와 프레미아42, 두 클래스이다. 김포-제주 노선은 10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7월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하고 신생 항공사로 공식 출범했다. 운항기종으로는 중대형기인 309석 규모의 보잉 787-9(드림라이너)를 도입했다.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취항했지만 향후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해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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