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아닷컴 취재결과 정준호는 2022년 상반기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 제작 삼화네트웍스)에 최검 장군으로 출연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 앞서 박해진, 진기주가 각각 차차웅과 고슬해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정준호가 연기하는 최검 장군은 차차웅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장군신으로 차웅의 할아버지인 차사금이 죽은 뒤 차웅의 몸주신이 되기 위해 찾아온 인물이다.
전작 ‘여신강림’에서 톱배우 이주헌 역을 맡아 부드러운 매력과 아들 이수호(차은우 분)과의 숨겨진 사연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던 정준호.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진중함을 덜어내고 박해진과의 유머러스한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2022년 상반기 MBC에서 방송된다. 박해진, 진기주, 고규필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현재 캐스팅을 거의 마무리 한 상황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