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박정민, ‘한사랑산악회’ 광용쌤 제자였다?

영화 '기적'이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코너 ‘한사랑산악회’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 추석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기적'이 4차원 수학 천재 ‘준경’ 역 박정민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인기 코너 ‘한사랑산악회’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콜라보 영상에서 박정민은 영화배우가 되어 나타난 광용쌤의 옛 제자로 등장, 발성법부터 사투리, 개인기까지 한사랑산악회 멤버들의 연륜 가득한 노하우들을 특별 전수받으며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박정민은 자신을 향해 특별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산악회 회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소회와 인사를 전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한다.

충무로 대세 박정민부터 유튜브 대세 한사랑산악회까지, ‘열쩡’ 있는 요즘 대세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피식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