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MICE 인재뱅크 취업박람회 성료

입력 2021-09-03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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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멘토링 콘서트

MICE 멘토링 콘서트

8월31일 진행, 18개 업체 참가 90회 면접 진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MICE 인재뱅크 취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8월 31일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국제 ESG 협회, 글로비원, 주식회사 더, 비아젱, 세계전람, 스피언스 등 MICE 유관 기업 및 단체 18개 사가 참가하여 총 90회의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준비생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비대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간 채팅을 강화됐다. 취업준비생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단계에서 관심 기업의 온라인 부스를 방문하고 채용 담당자와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취업준비생의 서류를 열람할 수 있어 지원자뿐 아니라 적합한 인재가 있으면 기업이 먼저 면접을 제안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서울 MICE 인재뱅크가 취업박람회 및 하반기 채용에 대비할 수 있기 위해 마련한 ‘MICE 멘토링 콘서트’도 열렸다. 선호가 높은 기업의 현직자 5인을 멘토로 초청하여 채용전형과 취업 준비 방법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서울 MICE 인재뱅크는 MICE 업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 100명을 선발하여 교육 및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에는 기본적인 훈련이 되어 있는 직원을 채용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업계가 원하는 준비된 인력, 취업준비생들이 가고 싶은 MICE 기업으로 매칭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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