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6월 태어난 아기호랑이 5남매 이름 공모

입력 2021-09-06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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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SNS 채널 응모, 고객 투표 거쳐 결정
에버랜드는 파크에서 태어난 한국호랑이 5남매의 이름을 공모한다.

6월27일 에버랜드에서는 멸종위기종인 한국호랑이 5마리(암컷 3마리, 숫컷 2마리)가 자연번식으로 태어났다. 한국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2~3마리 정도만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5남매가 한 번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다.

에버랜드는 아기 호랑이 오둥이의 생후 70일을 맞아 고객 참여를 통한 이름짓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에버랜드 SNS 채널에서 이름과 의미를 담은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동물원 사육사, 수의사 등 임직원 의견과 고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를 선정, 10일부터 22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고객 투표를 진행한다. 이달 말 아기 호랑이 오둥이의 일반 공개에 맞춰 최종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이름짓기 이벤트에 댓글과 투표 등으로 참여한 고객들에게 아기 호랑이 MD 상품들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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