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이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연출 정대윤)에 전격 캐스팅됐다.
박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에 합류한다.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해 주목받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박지현은 극 중 한성일보 사주의 장녀 ‘모현민’역을 맡는다. 학벌, 미모, 집안 어디 하나 모자람이 없어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게 행동하는 그는 순양가(家)와의 정략결혼도 쿨하게 받아들이며 자신의 인생을 치밀하게 계획하는 주도면밀하고 당돌한 인물.이다.
‘신입사관 구해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 얼굴을 내민 박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또한, 박지현은 17일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 속 서새이 역으로 올 하반기를 수놓을 활약이 예고된 가운데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멈추지 않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2년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