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또… 옥상 정원 수확물 나눔 (편스토랑)

입력 2021-09-09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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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옥상 정원 수확에 나섰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는 ‘K-푸드’를 주제로 한 31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그중 동대표 류수영은 여름 내내 정성으로 가꾼 옥상 정원을 찾는다. 수확한 채소들을 주민들과 나누고자하는 동대표 류수영의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옥상을 찾았다. 지난여름 류수영은 이 옥상에 다양한 꽃과 식물, 채소를 심었다. 가을이 되며 옥상정원에는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고. 류수영은 “새로운 식충 식물을 영입했다”며 파리지옥을 소개했다.

파리지옥을 시작으로 류수영은 미모사, 달맞이꽃, 코스모스, 달리아 등 여러 식물들을 소개했다고. “아이들 교육에도 좋다”며 애정 뿜뿜한 눈빛으로 식물 사랑을 전파하는 류수영을 보며 오윤아는 “(완판남 어남선생 때문에) 오늘 또 꽃시장 난리 나겠다”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고 한다.

그리고 류수영이 자랑스럽게 소개한 것은 여름에 심은 토마토. 류수영은 빨갛게 익은 토마토 열매를 뿌듯해하며 “익은 채소들은 주민들에게 늘 따 드시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동대표답게 평소 직접 가꾼 옥상 정원 작물을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나누려 한다고. 이날 류수영은 직접 수확한 토마토를 스태프들에게도 정성스럽게 선물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다시 한번 화제를 일으킬 어남선생표 떡볶이 레시피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된다. 좋은 건 늘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좋은 사람’ 류수영, 식물에게까지 애정 넘치는 동대표 류수영의 변화한 옥상 정원과 꽃 사랑, 다양한 식물 이야기가 공개되는 ‘편스토랑’은 10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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