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몰튼 앤더슨 시그니엘 서울 총지배인, 박성수 송파구청장, 최희만 롯데호텔 월드 총지배인
-송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에 도시락 300개 전달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인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맘(Mom) 편한 행복 도시락’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추석을 집에서 보내야 하는 송파구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행복 도시락은 롯데호텔 시그니처 메뉴인 양갈비와 랍스터를 비롯해 안심 스테이크, 디저트 등 영양을 고려한 6코스로 구성했다. 16일 당일 아침 조리된 도시락 300개가 오후 2시부터 아이들의 집으로 배달했다.
몰튼 앤더슨 시그니엘 서울 총지배인과 최희만 롯데호텔 월드 총지배인은 “롯데호텔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따듯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송파구청과 협력해 ‘맘 편한’ 활동을 4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호텔리어의 테이블 매너 강의, 저녁 만찬 등 호텔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취약계층에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