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무대 KBL컵에서 결승 진출한 SK 전희철 감독 “잘 해준 선수들 고맙다”

입력 2021-09-17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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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희철 감독. 사진제공|KBL

서울 SK는 17일 상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 MG새마을금고 KBL컵’ 4강 수원 KT와 경기에서 30점을 넣은 포인트 가드 김선형의 활약을 앞세워 83-78로 승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컵 대회 결승전에 오른 SK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원주 DB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2020~2021시즌을 마친 뒤 SK 사령탑에 오른 전희철 감독은 데뷔 무대인 컵 대회에서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전 감독은 “ 훈련과정부터 선수들이 많지 않지만 바뀐 부분을 잘 따라줬다. 오늘도 선수들이 위기를 침착하게 잘 넘어가줬다. 초보 감독이라 부족한데 컵 대회지만 팀 이미지를 잘 쌓게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

선수들에게 고맙다. 초보 감독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오늘도 선수들이 위기에서 침착하게 잘 넘어가줬다. 훈련과정부터 선수들이 많지 않지만 바뀐 부분을 잘 따라줬다. 컵 대회지만 팀 이미지를 잘 쌓게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전 2경기에서 허일영이 슛 감각이 좋지 않다고 먼저 얘기를 해줘서 선수를 기용하는데 있어 감독인 내가 마음이 좋았다. 오늘은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슛이 터졌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이 움직이는 시스템 자체를 외국인선수가 3점슛을 쏘지 않는 쪽으로 정했다. 공격제한시간 5초를 남기 이전에는 자밀 워니가 슛을 쏘는 경우가 자주 나오지 않을 것이다. 본인이 치고 들어가면서 골밑 공략을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는데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좋아질 것 같다.

상주|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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