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가 또 하나의 10주년 프로젝트 \'RE-VERSE\'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랜다.

‘RE-VERSE’는 ‘쇼미더머니’의 명곡들을 꼽아 새로운 아티스트가 원곡자와 곡을 \'리스펙\'하는 마음을 담아 재해석하는 무대 컬렉션. \'쇼미더머니\'의 과거를 함께 돌아보고 원곡 무대와는 또 다른 개성으로 다섯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22일 저녁 6시 40분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래퍼 김효은과 제네 더 질라는 시즌3 준결승에서 공개돼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비의 \'연결고리#힙합\'을 재해석한다. 래원은 시즌4 지코&팔로알토의 \'거북선\'을, 쿤디판다는 시즌5 비와이의 \'Day Day\'로 \'쇼미\' 레전드 무대를 추억한다. 보이비는 시즌7 수퍼비의 \'수퍼비와\'를, 테이크원은 시즌9 쿤디판다의 \'뿌리\'로 각 아티스트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그런 가운데 \'쇼미더머니\'는 10주년을 맞이해 방송, 온라인, OTT를 넘나드는 10주년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더 콰이엇, 팔로알토, 스윙스, 넉살이 직접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THE HISTORY\', 보이비, 우태운, 엔크레더블, 디보와의 속풀이 토크쇼 \'REWIND\'에 이어 이번 \'RE-VERSE\'무대까지 공개되는 것. 10월에는 티빙에서 힙합 메디컬 시트콤 \'EMERGENCY\'도 선보일 예정이다.

10년의 역사로 마스터피스를 완성할 \'쇼미더머니10\'은 10월 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