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 바비. 스포츠동아DB
그룹 아이콘 바비가 득남했다.
27일 바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바비가 최근 득남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비는 연예계에 보기 드문 현직 ‘아빠돌’이 됐다.
바비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혼전임신과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당시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9월에 아버지가 된다”면서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내 소식에 당혹스러울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더 크다. 모든 면에서 한참 부족한 나를 늘 온 마음 다해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마음의 짐을 얹어드리게 된 것 같아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바비는 “내 이야기에 상처받거나 큰 혼란을 겪으시는 분들께 온 마음 다해서 사과드린다. 부족한 나를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아이콘 멤버들과 팬 여러분,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