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정영윤의 브랜드 ‘줄랑(JULANC)’…“어디서든 가장 빛나는 당신을 위한 여성수제화”

입력 2021-09-29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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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립된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여성수제화 브랜드 줄랑(JULANC)은 디자이너 정영윤 실장이 전개하는 브랜드이다.
정 실장은 세계적인 구두 디자이너 지미 추(Jimmy Choo)가 동문으로 있는 UAL(런던예술대)소속 LCF(London College of Fashion)의 구두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글로벌 브랜드 Nicholas Kirkwood, Inditex, Clarks와의 다양한 프로젝트 및 2019년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 구두 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갖췄다.

디자이너의 성과 하얀색을 뜻하는 프랑스어 BLANC(블랑)이 합쳐져 탄생한 브랜드 줄랑(JULANC)은 하얀 바탕에 디자이너의 철학과 세계를 선명하고 자유롭게 표현해내는 브랜드라는 의미를 지녔다.


줄랑의 제품들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실루엣에 과감한 컬러와 아방가르드한 개성을 더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럽 감성의 독자적인 디자인 개발로 론칭 반년 만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5층 슈즈편집샵 ‘My Shoes Zip’에 입점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 21S/S 시즌 컬렉션 제품 협찬을 진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요즘 수제화는 인기가 급상승하며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수제화는 기성화 제품과 달리 발볼 넓힘, 발등 높임, 승수 변경 등 다양한 사양 변경이 가능하다. 내 발에 꼭 맞는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재고 판매가 아닌, 주문시 바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주문제작 상품이기에 나만의 맞춤형 제품을 뛰어난 품질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0% 국내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줄랑의 모든 제품은 30년 이상 경력의 수제화 장인의 손끝에서 made-to-order(주문제작) 형식으로 제작된다. 고객으로 하여금 최상급 품질의 제품을 경험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라 스트의 사용과 함께 까다로운 선별기준을 거친 최고급 이태리 천연가죽 및 최상급 소재들만으로 제작해 독자적인 디자인은 물론 높은 퀄리티와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하는 제품들을 고객에게 선사한다.

이번 21F/W 시즌 처음으로 출시한 줄랑의 시그니쳐 스니커즈 라인인 CIERA(씨에라) 스니커즈와 KALI(칼리) 스니커즈는 영화 조커의 주인공 호아킨 피닉스의 과장된 웃음 속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았다. 독특하고 세련된 어퍼 패턴이 포인트인 트렌디한 조거 스니커즈이다.


최근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유명댄서그룹 ‘코카앤버터’의 리더 리헤이씨가 착용해 SNS를 통해 큰 인기를 끈 씨에라 스니커즈는 기존 둥근 코 모양의 스니커즈들과 달리 뾰족한 앞 코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시크한 무드를 제공하는 줄랑의 첫 시그니쳐 스니커즈이다.

발볼 부분에 여유 공간을 주어 발볼이 넓은 고객들도 부담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데 주력한 씨에 라 스니커즈는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해 퀄리티와 내구성을 높였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경량 EVA 러버 아웃솔에 푹신한 바닥 쿠셔닝을 더해 더욱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칼리 스니커즈는 줄랑의 두 번째 시그니쳐 스니커즈. 약 5.5cm의 키높이가 포함돼 있는 키높이 데일리 조거 스니커즈이다. 마찬가지로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해 퀄리티와 내구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디자이너 정영윤 실장은 “줄랑은 제가 정말 사랑하는 브랜드이며 제품을 경험하는 모든 이들을 가장 돋보이게 해주는 브랜드입니다. 어디서든 가장 빛이 나는 당신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특별한 컬렉션들과 국내외의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줄랑의 모든 제품은 줄랑 공식 온라인 부티크와 잠실 롯데월드 타워 에비뉴엘 5층 슈즈편집샵 ‘My Shoes Zip’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해준 스포츠동아 해외통신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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