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LABOUM, 소연 지엔 해인 솔빈)이 신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6일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에 따르면 라붐은 오는 11월 초 컴백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앨범 ‘Cheese(치즈)’ 이후 약 1년 만의 신보로, 라붐만의 색깔과 사랑스러운 콘셉트를 기대했던 팬들에겐 희소식이다.
특히 인터파크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에 새 둥지를 튼 라붐은 소연과 지엔, 해인, 솔빈 4인 체제로 그룹을 재정비, 컴백 준비에 한창이라는 사실을 알린 바 있어 더욱 기대가 모인다.
깜짝 컴백을 예고하며 K-POP(케이팝)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라붐은 앞서 MBC ‘놀면 뭐 하니?’의 MSG워너비가 ‘상상더하기’ 커버 무대를 선보인 후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것은 물론, 대중의 열띤 관심에 힘입어 강남구 홍보대사로도 발탁됐다.
또한,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라붐은 걸그룹 중 군 위문공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TV에서 선보인 ‘상상더하기’는 군인들에게 ‘군민가요’라고 불릴 만큼 친숙하다. 해당 영상은 12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역주행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상상더하기’를 비롯해 ‘아로아로’, ‘Hwi hwi’(휘휘), ‘푱푱(Shooting Love)’ 등 다양한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라붐이 신곡 발매를 예고한 만큼 라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라붐은 소연, 지엔, 해인, 솔빈 4인 체제로 재정비 후 11월 초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