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싶쇼’ 민혁, 미술로 소통하는 스마트돌

입력 2021-10-07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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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싶쇼’ 민혁, 미술로 소통하는 스마트돌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청취자와 특별하게 힐링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민혁의 네이버 NOW. ‘보그싶쇼’는 ‘2021 미술주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보그싶쇼’는 미술 작품들을 전시한 스튜디오로 시선을 끌었다. 민혁은 “오늘 ‘보그싶쇼’는 ‘2021 미술주간’과 함께하고 있다. 내일부터 시작이 되는데 전국 미술관과 갤러리,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삼백여 개의 전시 공간에서 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을 즐기는 주간”이라고 특집 방송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 그리고 싶고 즐기고 싶은 라이브 쇼’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그싶쇼’는 매주 한 가지 주제로 호스트 민혁과 청취자들이 함께 작품 하나를 완성해 나가는 독특한 콘셉트를 자랑해왔다.

이러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보그싶쇼’는 청취자에게도 남다르게 다가왔다. “미술은 접근하기 나름”이라던 민혁은 ‘키아프 서울’, ‘대구 사진 비엔날레’ 등 진행을 앞둔 대표적인 행사를 알려주는가 하면, 전시회를 감상하는 포인트들을 이야기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에 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스마트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작품 소개를 비롯해 ‘미술주간’에서만 진행되는 이벤트, 지역과 테마별로 이루어지는 ‘미술여행’ 프로그램 등 유익한 정보를 대방출한 민혁은 또 하나의 고품격 그림을 완성했고, 청취자들과의 실시간 소통 역시 놓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호스트로 존재감까지 빛냈다.

마지막으로 민혁은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미술에, 예술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방송을 마무리, ‘보그싶쇼’의 화실을 닫았다.

현재 민혁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보그싶쇼’의 호스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화보와 브랜드 광고 모델, 콘텐츠로 활동하며 ‘연예계 블루칩’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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