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편리하게…” 하이원리조트 유실물 통합관리 창구 운영

입력 2021-10-13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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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안내 받아 원하는 곳서 수령
-일정 시간 현장보관 후 경찰서 이관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유실물 통합관리 창구를 운영한다.


유실물 통합관리 창구는 고객이 전화로 안내를 받고 원하는 장소에서 유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고객중심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고객이 물건을 잃어버리면 해당 사업장으로 직접 연락을 해야 했다.


앞으로 영업현장에서 습득물이 발생하면 분실 장소로 찾아오는 고객을 위해 일정시간 현장에서 보관 후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탈에 습득물 정보와 사진을 등록해 유실물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현금, 지갑, 귀금속, 신용카드 등의 귀중품은 경찰서로 이관하고, 나머지 유실물은 통합관리 창고에서 고객에게 반환될 수 있도록 6개월간 보관한다.


하이원은 2개월간 통합창구를 시범운영한 결과 총 2011건의 유실물을 접수했으며 경찰서 이관 339건, 자체보관 1522건, 고객물품 반환 150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허윤경 고객가치팀 팀장은 “유실물 관리체계 일원화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물건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객 만족과 물품 반환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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