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개월의 미래’, 전체 예매율 3위

입력 2021-10-13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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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 출신 남궁선 감독이 연출한 '십개월의 미래'가 전체 예매율 3위에 올랐다.

'십개월의 미래'가 전체 예매율 3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십개월의 미래'는 4912명 관객을 동원해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 '듄'에 이어 예매율 상위권에 올랐다.

'십개월의 미래'는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의 십개월을 담은 영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부터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까지 국내외 영화제에서 끊임없이 초청을 받으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십개월의 미래'의 주연을 맡은 배우 최성은은 영화 '시동', 드라마 [괴물] 등에 출연해 충무로가 가장 기대하는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최근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의 주연으로 낙점되어 더욱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연배우인 최성은을 비롯해. '밀정', '범죄소년' 등에 출연했던 서영주 배우, 뮤지션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커리어를 쌓고 있는 유이든 배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모범택시], [악마판사]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백현진 배우가 출연해 라이징 스타들의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십개월의 미래'는 10월 14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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