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이번 겨울 치앙마이 골프 전세기 상품 운영

입력 2021-10-13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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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가산쿤탄 CC

-내년 1월 대한항공 전세기, 백신접종 완료 대상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는 겨울 시즌 태국 치앙마이 골프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골프투어로 인기 높은 태국 치앙마이에 내년 1월부터 대한항공 전세기를 운영한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골프 수요를 대상으로 준비됐다. 코로나19 이후 하나투어가 재개하는 첫 전세기 상품이다.


치앙마이는 해발 300m 이상의 고산지대여서 날씨가 비교적 선선한 편이고 평지형 골프장이 많은 다른 지역과 달리 우리나라와 비슷한 산악지형의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태국 북부에서 가장 큰 골프단지답게 고급 골프리조트가 많고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만큼 명문 코스도 갖추고 있다.


이번 상품은 골프텔 ‘치앙마이 골프 9일’로 가산레가시CC, 가산쿤탄CC, 아티타야CC 라운딩으로 진행한다. 하루 최대 36홀 라운드가 가능하고 전 일정 리조트식을 포함한다. 단 캐디피, 캐디팁, 카트비는 불포함이다.


가산레가시CC는 워터해저드와 벙커가 많은 다이내믹한 코스로 최근 인기 골프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산쿤탄CC는 해발 500m의 도이쿤탄 국립공원에 위치해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한다. 아티타야CC는 편의시설이 우수하고 초급자부터 상급자 모두에게 적합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태국이 주요 여행지역에 대한 외국인 여행객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고 올해 안에 태국여행 전면 개방을 목표로 해 이번 동계시즌에 치앙마이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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