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윤주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반해” 남편♥ 권정열에 애정

입력 2021-10-27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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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가수 김윤주가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남편 권정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7일 밤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양희은, 김신영, 옥상달빛 김윤주, 오마이걸 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윤주는 남편 10cm 권정열의 첫인상에 대해 "홍대 허세가 있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라는 노래를 들었을 때 가사가 이게 뭐냐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윤주는 "그 후에 같이 공연을 했는데 공연 회의 때부터 생각이 달라졌다. 시간 약속을 정말 잘 지키고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성실하다“고 언급했다.

계속해 "가사 쓰는 부분도 쉽게 쓰는 게 아니었던 게 가사 하나 쓰는 데 몇 개월 걸렸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반했다. 음악을 대하는 모습이 좋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쓰담쓰담' 가사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그거 전 여친 이야기라고 하더라"라고 반격하자 김윤주는 "그냥 그러려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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